門犬吠문견폐 김소월 柳色유색은 靑靑청청비개이쟈 映窓前영창전에 달이로다 님조차오실말로 봄一時分明일시분명할손, 門犬吠문견폐소를留心유심하여듯나니
門犬吠문견폐 김소월 柳色유색은 靑靑청청비개이쟈 映窓前영창전에 달이로다 님조차오실말로 봄一時分明일시분명할손, 門犬吠문견폐소를留心유심하여듯나니
默念묵념 김소월 이슥한밤, 밤긔운 서늘할제 홀로 窓창턱에거러안자, 두다리느리우고, 첫머구리소래를 드러라. 애처롭게도, 그대는먼첨 혼자서 잠드누나. 내몸은 생각에 잠잠할 . 희미한수플로서 村家촌가의 厄액맥이祭제지나는 불빗츤 새여오며, 이윽고,…
無題무제 ㉓ 김소월 黃昏황혼녁에 보라 내 사랑아 ! 꽃잎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가을바람 소리, 자, 이 핏빛 술잔을 들여다보려므나.
無題무제 ㉒ 김소월 꿈이란 무엇인가 ? 靈魂영혼의 微笑미소. 悲哀비애의 故鄕고향, 香氣향기로운 들판의 푸른 흙덩이 ─ 울지 말아라, 내 사람아, 그곳이 우리들이 만나야할 땅 …
無題무제 ㉑ 김소월 죽음의 契約계약이 ─ 내 荒凉황량한 가슴 속에 往來왕래하는 二三人이삼인의 옛 벗을 바라보고는 「아, 이제 얼마 안 있어 당신들도 모두 必要필요없이 되겠구료.」…
無題무제 ⑳ 김소월 조용한 서러움은 곱기도 하지 꺼져가는 마음속에 젖어 들어요 끝없이 들려오는 이 울림〔響향〕은 내려서는 쌓이는 눈발 소리. 야릇한 香향내가 몸에 불려서 넘쳐서…
無題무제 ⑲ 김소월 만약에 당신이 女子여자라면은 내 아내로 삼았을 것을 만약에 당신이 꽃이라면은 내 가슴위에 꽂았을 것을 만약에 당신이 술이라면은 내 목젖을 태웠을 것을…
無題무제 ⑱ 김소월 어두운 괴로움은 가슴에 기고 파란 벌레는 피를 빨아요 아쉬움도 그리움도 버려 버릴까 당신과 함께라면 죽어도 좋소. 당신과 함께라면 죽어도 좋소 서글픈…
無題무제 ⑰ 김소월 서름의 바다의 모래밧티니 沈默침묵의 하로 해만 늘 져무누나 嘆息탄식의 바다의 모래밧티니 갓튼 열두時시만 늘 져무누나 서름의 모래밧테 도든 봄풀은 매밀 붓는…
無題무제 ⑯ 김소월 (前略[전략]) 푸른 밤 창쌀마다 등불빗체 긔는 넉아, 이름업는 넉들이라, 이넉시 뉘넉시랴? 漢江水한강수 봄물 나면, 솟구는 넉시로다. 사랑이 둥그드냐? 모나드냐? 사랑이 속속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