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향성(Intentionalität, intentionality) 후설이 시작했던 현상학을 관통하고 있는 핵심개념이다. 지향성이란 개념을 통해 후설은 인간의 의식이 항상 무엇인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지향성의 작용이 노에시스라면, 지향된…
지향성(Intentionalität, intentionality) 후설이 시작했던 현상학을 관통하고 있는 핵심개념이다. 지향성이란 개념을 통해 후설은 인간의 의식이 항상 무엇인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지향성의 작용이 노에시스라면, 지향된…
지시(reference)/지시체(referent) 어떤 단어의 의미가 그것이 가리키는 것에 있다고 볼 때, 언어가 무엇인가를 가리키는 작용을 지시라고 한다. 프레게는 고유명사를 포함한 모든 단어가 의미(sense)와 지시(reference)의 차원을…
지속(dureé) 시계로 대표되는 양회된 시간이 아닌 체험적 시간을 가리키는 베르그손의 개념이다. 지루한 영화와 흥미로운 영화가 각각 2시간씩 상영되었다고 하자. 두 경우 우리가 체험하는 시간…
증여(gift) 어떤 대가를 전제로 하고 있는 일반적인 교환 형식과는 다른 교환의 형식이다. 보드리야르는 증여의 논리를 불가능한 교환이라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다이아몬드가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어질…
즉자(卽自, en-soi, in-itself)/대자(對自, pour-soi, for-itself) 사르트르에 따르면 인간을 제외한 모든 사물을 즉자, 즉 “자신(自)에게 맞닿아(卽) 있는” 존재라고 하고, 인간처럼 “자신(自)에 거리를 두고 맞서고(對) 있는”…
중층결정(surdétermination, over-determination) 경제적 관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과도한 경제결정론을 거부하면서 알튀세르가 제안했던 개념이다. 그에 따르면 경제라는 하부구조가 최종적으로 사회를 결정하지만 법률과 정치라는 상부구조도 나름대로의…
중도(中道, Madhyamā-pratipad) 이론적으로는 극단적인 허무주의인 단견(斷見)과 극단적인 본질주의인 상견(常見)을, 그리고 실천적으로는 극단적인 고행과 극단적인 향락을 피하기 위해서 싯다르타가 제안했던 가르침이다. 뒤에 중도의 가르침을 철학적으로…
중관불교(中觀佛敎, Mādhyamaka) 나가르주나가 싯다르타의 중도 사상을 철학적으로 체계화하여 만든 불교 종파로서 유식불교와 함께 대승불교의 양대 산맥을 형성한다. 중관불교를 상징하는 핵심 개념은 공(空)이다. 이 개념은…
주체(主體, subject) 잊지 말아야 할 것은 ‘subject’라는 단어가 ‘주체’와 동시에 ‘주어’도 의미한다는 점이다. ‘나’ 라는 단어로 무엇인가를 느끼고, 희망하고, 사유하고, 실천하는, 그리고 표현하는 것이…
주자학(朱子學) 성즉리(性卽理)라는 체계를 옹호했던 주희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성리학에 대한 다른 이름이다. 공자와 맹자의 유학 사상을 중심으로 주희는 화엄 불교나 선불교, 심지어는 위진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