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육사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방울 나리잖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北북쪽「쓴드라」에도 찬 새벽은…
꽃 이육사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방울 나리잖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北북쪽「쓴드라」에도 찬 새벽은…
국제무역주의의 동향 이육사 지난 6월 런던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경제회의가 실패한 이래로 세계의 각국은 오늘날의 경제공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모두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피나는 노력을 하여왔으니…
喬木교목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셔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어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내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광인의 태양 이육사 분명 라이풀 線선을 튕겨서 올라 그냥 火華화화처럼 살아서 곱고 오랜 나달 煙硝연초에 끄스른 얼굴을 가리션 슬픈 孔雀扇공작선 거칠은 海峽해협마다 흘긴 눈초리…
曠野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山脈산맥들이 바다를 戀慕연모해 휘달릴때도 차마 이곳을 犯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 없는 光陰광음을…
公認[공인] “깽 그” 團[단] — 中國靑幇秘史小考[중국청방비사소고] 李 活[이 활] 一[일]. 靑幇[청방]의 組織[조직] 惡[악]의 華[화] ! 靑幇[청방]을 말한다해도 이것은 시카고의 알 ‧ 카보네의 얘기는 안이다…
故鄕고향 노신 작품 이육사 번역 나는 그모진 치위에도 아무런 일도없이 이천리나되는 머 ─ ㄴ길을 이십년만에 고향에 도라왔다. 겨울도 아주짓터저서 겨우고향의땅에 갓가이 왔을때부터 날세는 갑작이…
皐蘭고란 이육사 벌서 四年前사년전 가을 일이다. 그도 가을 날세이고 旅行여행하기 조흔 季節계절이엿다. 石草兄석초형이 시골서 오라고 하엿고 가면 百濟古都백제고도인 扶餘부여구경을 식혀준다는 것이엿다. 그래서 먼저 舒川서천으로…
계절의 표정 이육사 한여름내 모든 것이 싫었다. 말하자면 속옷을 갈아입고 넥타이를 반듯하게 잡아매고 그 귀에 양복을 말쑥하게 손질해 입는 것이 귀찮을 뿐 아니라 밥을…
계절의 오행 이육사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되리라고 배워 온 것이 세 살 때부터 버릇이었나이다. 그렇다고 이 버릇을 팔십까지 지킨다고는 아예 말하지도 않습니다. 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