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가 D/L나고,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에어소프트 저격소총이라는 장르에 대한 많은 공부가 있었다.
좋은 부품은 너무 비쌌고, 순정부품은 거의 신품 완세트 값에 근접했다.
뒤지다 뒤지다가 선택한 것은 결국 적정한 타협이었다.

요런 구성품이었다.

망가진 실린더에서 부품을 탈거했다.

새로운 실린더에 조립해 넣었다.

새로운 부품을 넣고,

앞부분 꼬다리(?) 까지 장착했다.
그리고 시험사격을 해보려고 하는데, 너무나도 뻑뻑하게 안당겨 지는 것이 아닌가!!
이럴수가… 실린더 내부 부품이 호환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은 신품으로 구매한 실린더의 내부부품은 다 제거하고 기존 부품을 장착했다.
그랬더니, 기능작동이 아주 원활한 것이 아닌가!
그냥 이렇게 연습해도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조준경을 새로 구했다.

이녀석이다.
추천을 받았다. 일단 밀닷 레티컬 + 좀 더 두꺼워진 경통.
제일 중요한 것은 사거리 별로 초점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
최소 5m에서 최대 400m까지 조정이 가능하다지만
내가 이것을 써먹을 일이 있을까…싶다 ㅋ
하지만 기대를 가지고 언박싱!

다양한 기능의 구성품이 박스 안에 있었다.
뚝딱뚝딱 조립을 하고, 총에 얹어서 수평을 잡아줬다.

약 반년 동안 죽어있었던 내 교보재가 부활했다.
그것도 좀 더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내가 저격수 임무수행을 마칠 때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