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오는한사람 김소월 나히차라지면서 가지게되엿노라 숨어잇든한사람이, 언제나 나의, 다시깁픈 잠속의으로 와라 붉으렷한 얼골에 가늣한손가락의, 모르는듯한 擧動거동도 前전날의모양대로 그는 야저시 나의팔우헤 누어라 그러나, 그래도 그러나! 말할 아무것이 다시업는가! 그냥 먹먹할, 그대로 그는 니러라. 닭의 홰치는소래. 여서도 늘, 길리엣사람을 밝은대낫에 빗보고는 하노라 김소월 한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