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김소월

검은 가시읠 서리 맞은 긴 덩굴들은
시닥나무꾸부러진 가지위에
회색인 밀봉의 구멍에도벙어 말라서
압히는 가을은 더 쓰리게 왔어라

서러라 인 눌린 우리의 가슴아!
겉으로는 사랑이 꿈의 발아래
아!나의 아름다운 붉은 물가의
새로운 밀물만 스쳐가며 밀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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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y Network Architecture (JNA) 최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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