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小小소소소무덤
김소월
蘇小小소소소는 錢塘전당에 살든 名妓명기이니 南齊남제의 사람이라 녯樂府악부에「我乘油壁車郎乘靑聰馬何處結同心西陵松柏下아승유벽거낭승청총마하처결동심서능송백하」라는 蘇小小소소소가 부르든 노래가 잇나니라
深深山심심산 란초
사뭇는 이슬은
푸룻한 그눈섭
눈물진듯하여라
무엇으로 매즈랴
그대나 同心結동심결
에도는아즈랑
얽을길도 업서라
풀자리 솔니불
쓸쓸도하지만
바람치마 닙고요
물노리개 차고요
지금도 오히려
油緞유단두른 수래에
언약잇는저녁을
혼자 안자 직키나
푸룻한불빗
그뭇거리는데요
西陵서릉에는바람
그물비를그어라 ─長 吉[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