粉분 얼 골 김소월 불빗헤오르는 샛보얀얼골, 그얼골이보내는 호젓한냄새, 오고가는입술의 주고밧는盞잔, 가느스럼한손은 아르대여라. 검으스러하면서도 붉으스러한 어렴풋하면서도 다시 分明분명한 줄그늘우헤 그대의목노리, 달빗치 수플우흘 흐르는가. 그대하고 나하고 는 그게집 밤에노는세사람, 밤의세사람, 다시금 술잔우의 긴봄밤은 소리도업시 窓창박그로 새여져라. 김소월 한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