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섭대일이잇섯더면
김소월
나는 엿노라, 동무들과내가 가즈란히
벌의하로일을 다맛추고
夕陽석양에 마을로 도라오는을,
즐거히, 가운데.
그러나 집일흔 내몸이어,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섭대일이 잇섯드면!
이처럼 도르랴, 아츰에점을손에
새라새롭은歎息탄식을 어드면서.
東동이랴, 南北남북이랴,
내몸은 가나니, 볼지어다,
希望희망의반임은, 별빗치아득임은.
물결 올나라, 기슴에 팔다리에.
그러나 엇지면 황송한이心情심정을! 날로 나날이 내 압페는
자츳가느른길이 니어가라. 나는 나아가리라
한거름, 한거름. 보이는山산비탈엔
온새벽 동무들 저저혼자……山耕산경을 김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