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먼저 전문적인 유격대를 양성하기 위해 제766보병연대를 창설하였다. 이 부대는 1949년 4월 함경북도 회령에 유격대원 전문양성 기관으로 통상 제766부대라 하며, 대외적으로는 제3군관학교라 했다. 부대장(학교장)은…
북한은 먼저 전문적인 유격대를 양성하기 위해 제766보병연대를 창설하였다. 이 부대는 1949년 4월 함경북도 회령에 유격대원 전문양성 기관으로 통상 제766부대라 하며, 대외적으로는 제3군관학교라 했다. 부대장(학교장)은…
1946년 2월 8일에 북조선 임시인민위원회가 수립되었을 당시 임시인민위원회에 14개국 중에 보안국(국장 최용건)을 두고서 보안국장이 북한의 무력부대인 보안대와 보안간부훈련대대부를 관장해 오다가, 1947년 2월 21일 북조선…
북한의 내무성(內務省) 관할 부대로는 38선 경비대와 철도경비대, 그리고 한·만 (韓·滿)국경경비여단 등이 운영되었다. 이들 경비대는 통상 공산국가들에서 독특하게 운용되는 부대로서 민족보위성에 소속된 부대들과는 달리 주로…
보안간부 훈련대대부의 창설과 거의 때를 같이 한 1946년 9월 소련 군사고문단이 북한에 도착하여 각 훈련소와 군사학교에 배치되어 신병훈련과 간부교육을 지도하였다. 1947년 초에 소련의 무기와…
소련군정 당국과 김일성 일파는 보안대와 철도경비대가 증편되고 평양학원, 중앙보안간부학교, 보안훈련소, 철도경비훈련소 등에서 군 인력이 양성되자 여러 기관을 통합하여 지휘체제를 일원화할 것을 검토하였다. 1946년 7월과…
북한은 정치 간부 양성기관으로 평양학원을 발족시킨 후 5개월여만인 1946년 7월 8일 ‘임시인민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강서군(江西郡) 성암면(城岩面) 대안리(大安里) 지역의 대안전기공장 합숙시설에 ‘북조선중앙보안간부학교’를 창설하였다. 이는 평양학원…
북한군의 초기 간부양성은 ‘평양학원’과 ‘북조선중앙보안간부학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이루어졌다. 북한은 정규군의 건설을 준비하기 위하여 먼저 군과 정치 간부의 양성을 목적으로 학교의 창설을 검토하였다. 그…
북한주둔 소련군 제25군사령관 치스챠코프(Ivan M. Chistiakov) 대장은 1945년 10월 12일 북한의 사설 무장단체인 치안대와 적위대에 대하여 해산을 명령하고 그들이 무장했던 일제 병기와 군용물자는 소련…
해방 직후 북한에는 치안유지를 자처하면서 자생적인 무장단체들이 조직되었다. 즉, 민족주의 계열의 ‘자위대’(自衛隊), 국내파 공산주의자들이 조직한 ‘치안대’(治安隊), 소련군 진주 후 각 도청 소재지 중심으로 결성…
중국의 전통적인 방어전략을 이어받아서 모택동은 “타국이 침범하지 않으면, 이를 치지 않고, 타국이 침범하면 반드시 친다(人不犯我, 我不犯人, 人若犯我, 我必犯人)”는 방어전략을 기본 방침으로 정하였다. 또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