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떨군 나무의 그림자와 메마르고 세찬 바람이 부는 곳 그곳에 작은 새싹하나 새싹을 바라보는 초췌한 나 간신히 손을 내밀어 거친 햇살에서부터 새싹을 지킨다 나는 눈물을 참으며 읊조린다 “여긴 내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