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리스트란 일본이 자국의 안전보장에 위협이 되는 첨단기술이나 전자부품 등을 정부의 허락 없이 다른 국가 등에 수출할 수 있게 한 국가명단, 일명 백색국가를 말한다.
한국은 2002년에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에 들어갔지만,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2019년 8월 2일 일본 정부가 각의를 통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목재나 식품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 제품을 일본에서 수입할 때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