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논리: 수학에서의 증명 자동화’ 주제로 8월 18일 고등과학원에서 열려
한국논리학회가 오는 8월 18일 **「AI와 논리: 수학에서의 증명 자동화」**를 주제로 2026년 여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논리학회와 고등과학원 초학제 독립연구단 「과학을 변화시키는 AI」 연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논리학과 수학의 증명 방식에 가져올 변화와 그 철학적 의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발표와 강연,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026년 8월 18일(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고등과학원 8호관 1층 8101호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 개회에 이어 연구 발표로 시작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소한종 KAIST AI철학 연구센터 연구자가 **「역설을 낳는 도입규칙과 타당성의 등급: 프라위츠–덤밋 검증주의의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논리학의 도입규칙과 타당성의 문제를 프라위츠–덤밋의 검증주의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발표는 양은석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맡는다. **「Fuzzy logics without identity」**를 주제로 퍼지 논리와 동일성 개념을 둘러싼 논의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강연에서는 이찬우 아주대학교 교수가 **「수학 증명 자동화에 관한 철학적 관점들」**을 주제로 발표한다. 수학적 증명을 인공지능이 자동화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철학적 문제를 검토하고, 증명 자동화가 수학의 본질과 수학적 지식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고등과학원(KIAS)의 수학자 김상현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인간, 수학, AI」를 주제로 인간의 수학적 활동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조망한다. AI 기술의 발전이 수학 연구와 증명 방식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는 **「수학의 증명 자동화에 관하여」**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앞선 발표와 강연에서 제기된 논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에 의한 수학적 증명 자동화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수학과 논리학의 미래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논리학의 전통적인 연구 주제와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연결해 살펴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수학적 증명이라는 고도의 지적 활동을 AI가 어느 수준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인간의 수학적 이해와 논리적 추론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논리학과 수학, 철학의 관점에서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 개요
- 행사명: 한국논리학회 2026년 여름 정기학술대회
- 주제: 「AI와 논리: 수학에서의 증명 자동화」
- 일시: 2026년 8월 18일(화) 오후 1시~6시
- 장소: 서울 고등과학원 8호관 1층 8101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85
- 공동주최: 한국논리학회, 고등과학원 초학제 독립연구단 「과학을 변화시키는 AI」
이번 행사는 AI 시대에 논리학과 수학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나아가 인간의 수학적 사고와 인공지능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를 함께 모색하는 학술적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논리학회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