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명제(Analytic Proposition) 경험을 거치지 않고 명제의 진위를 결정할 수 있었던 분석명제와는 달리 반드시 경험에 의해서만 진위를 결정할 수 있는 명제를 말한다. 예를 들어 “나흔(那盺)은 가야금을 연주할 수 있는 여자이다”, “강신주는 장자를 좋아하는 철학자다”, 혹은 “부석사는 소백산 자락에 있다”등등과 같은 명제들을 들 수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905. 자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