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漢山城남한산성 이육사 넌 帝王제왕에 길들인 蛟龍교룡 化石화석되는 마음에 이끼가 끼여 昇天승천하는 꿈을 길러 준 洌水열수 목이 째지라 울어예가도 저녁 놀빛을 걷어 올리고 어데 비바람 있음즉도 안 해라 이육사 한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