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의 태양 이육사 분명 라이풀 線선을 튕겨서 올라 그냥 火華화화처럼 살아서 곱고 오랜 나달 煙硝연초에 끄스른 얼굴을 가리션 슬픈 孔雀扇공작선 거칠은 海峽해협마다 흘긴 눈초리 항상 要衝地帶요충지대를 노려가다 이육사 한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