窓창 윤동주 쉬는 時間시간마다 나는 窓창녘으로 갑니다. ―窓창은 산 가르침. 이글이글 불을 피워주소, 이 방에 찬 것이 서립니다. 단풍잎 하나 맴도나 보니 아마도 자그마한 旋風선풍이 인 게외다. 그래도 싸느란 유리창에 햇살이 쨍쨍한 무렵, 上學鐘상학종이 울어만 싶습니다. 윤동주 한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