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 쓸 김소월 봄새벽의몹쓸 고나면! 울짓는가막치, 놀나난소래, 너희들은 눈에 무엇이보이느냐. 봄철의죠흔세벽, 풀이슬 매쳣서라. 볼지어다, 歲月세월은 도모지便安편안한데, 두세업는 저가마귀, 새들게 울짓는 저 치야, 나의凶흉한보이느냐? 고요히 봄바람은 봄의뵌들을 지나가며, 이윽고 동산에서는 닙들이 흣터질, 말드러라, 애틋한 이女子여자야, 사랑의문에는 모두다 사납은兆朕조짐인듯, 가슴을 뒤노아라. 김소월 한국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