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유(Participation) → 메텍시스/분유 강신주, 『철학 vs 철학』, 그린비(2010), p877.
분유(Participation) → 메텍시스/분유 강신주, 『철학 vs 철학』, 그린비(2010), p877.
분석명제(analytial proposition) 주어를 정확히 이해하면 거기에 어떤 술어가 붙더라도 참인지 거짓인지 확인할 수 있는 명제를 말한다. ‘사각형은 내각의 합이 360°이다’, ‘물에는 수소와 산소가 들어…
북종선(北宗禪) → 남종선/북종선 강신주, 『철학 vs 철학』, 그린비(2010), p876.
본질(essence) 어떤 사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성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컵의 경우 손잡이가 있다는 성질은 없어도 되지만, 액체를 담을 수 있는 성질은 없어서는 안…
본성(性, nature) 서양철학과 다른 동양철학의 특징으로는 본성론과 수양론의 발달을 들 수 있다. 석류 씨에는 완성된 석류의 잠재성이 내재하는 것처럼, 본성이란 인간에게 내재한 잠재성을 가리킨다.…
본말(本末) 노자 철학을 업데이트했던 왕필의 형이상학을 관통하는 개념쌍이다. 본(本)은 뿌리를, 그리고 말(末)은 가지를 의미한다. 왕필은 세계를 하나의 뿌리와 다양한 가지들로 구성된 거대한 나무로 사유하려고…
보편자(universals)/개별 사물(res) 서양 중세철학에서 거의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보편자가 개별 사물보다 선행하는지의 여부에 대한 논쟁, 즉 보편자 논쟁에 참여했다. 여기서 개별 사물은 우리가 만날 수…
보살(菩薩, bodhisattva) → 성문/독각/보살 강신주, 『철학 vs 철학』, 그린비(2010), p875.
변증법(dialectics) 변증법은 대화와 토론을 의미하는 ‘다이아레게인'(dialegein)이란 고대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타자를 통해서 자기 인식에 이르는 운동을 뜻한다. 인간의 정신은 타자와 마주치면서 그 타자의 시선으로…
법가(法家) 고대 중국 춘주시대의 정치적 혼란상을 강력한 국가질서 구축으로 해소하려고 했던 정치철학자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당시에는 유가가 표방하던 예치(禮治)와 법가가 표방하던 법치(法治)가 정치 이념의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