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학(aesthetics) 아름다움을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학문이다. 미학적인 것 혹은 미적인 것의 범주는 ‘아름다움과 추함’이라고 할 수 있다. 미학을 독립적인 학문으로 만드는 데 공헌한 것은 칸트와…
미학(aesthetics) 아름다움을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학문이다. 미학적인 것 혹은 미적인 것의 범주는 ‘아름다움과 추함’이라고 할 수 있다. 미학을 독립적인 학문으로 만드는 데 공헌한 것은 칸트와…
미세지각(minute perception) 인간의 일상적 지각을 설명하기 위해서 라이프니츠가 사용한 개념이다. 그에 다르면 인간의 일상적 지각은 무한히 작은 미세한 지각들의 무의식적인 종합의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
미명(微明) “빼앗기 위해서는 주어야만 한다”로 요약되는 노자 정치철학의 핵심 개념이다. 노자는 피통치자들에 대한 통치자의 기혜가 그들의 자발적 복종을 유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역설한다.…
미래(future) 과거, 현재와 함께 시간의 세 가지 시제 중 하나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이래로 서양철학은 미래라는 시제가 가능한 이유를 앞일을 기대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서 찾았다.…
물자체(Ding an Sich, the thing-in-itself) 칸트의 인식론에서 절대적인 타자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그는 물자체를 ‘초월론적 대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가 외부 사물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이미 인간의…
무한정(apeiron) → 한정/무한정 강신주, 『철학 vs 철학』, 그린비(2010), p872.
무정부주의 → 아나키즘 강신주, 『철학 vs 철학』, 그린비(2010), p872.
무자성(無自性, asvabhāvatva) → 자성/무자성 강신주, 『철학 vs 철학』, 그린비(2010), p872.
무의식(unconsciousness, Unbewuβte) 의식이 아닌 것, 혹은 의식되지 않지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정신적 요소를 가리킨다. 이 점에서 라이프니츠가 말한 미세지각도 일종의 무의식이라고 할 수…
무위(無爲) 노자 철학의 핵심 개념으로서 유위(有爲)와 대립된다. 위(爲)라는 글자는 “-라고 생각하다”, “-을 위해”, “-을 하다” 등 다채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유위는 “어떤 목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