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념론적 변증법(idealistic dialectics) → 변증법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63.
관념론적 변증법(idealistic dialectics) → 변증법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63.
관념론(idealism) 이데아(idea)와 같은 본질이 정신 바깥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했던 입장이다. 실재론은 츨라톤 이후 서양 중세철학 때까지 지속되었던 사유 전통이었다. 반면 근대철학 이후부터 관념론의 의미는…
관계의 내재성(internality of relation)/관계의 외재성(externality of relation) 라이프니츠는 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란 사실 우리 내면에 있던 것이 실현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스피노자에게 있어 우리가…
과학혁명(scientific revolution) 과학의 역사는 점진적으로 진행되기보다 혁명적으로 지행한다고 주장했던 토머스 쿤의 개념이다. 그는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과학혁명이라고 규정했던 적이 있다. 반대로 그는 패러다임이…
과정철학(process philosophy) 불변하는 본질에 대한 신앙을 버리고 세계의 보든 것은 부단한 변화 과정에 있다고 보는 철학적 입장으로 화이트헤드가 자신의 주저 『과정과 실재』에서 피력했다. 제목…
공동체(community) 공통적인 삶의 규칙, 다시 말해 언어와 관습 등을 공유하고 있는 인간 집단을 말한다. 그렇기 대문에 공동체는 개체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 같지만, 동시에 개체로부터…
공간(space) → 시간/공간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62.
공(空,Śūnyatā)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양한 원인과 조건들의 결합으로, 다시 말해 인연(因緣)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에는 불변하는 본질이나 자기동일성,…
고정 지시어(rigid designator) 고유명사를 몇몇 기술구들로 해체하려는 러셀의 시도에 맞서, 크립키는 고유명사란 ‘고정 지시어’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반박한다. 어느 집안에 딸이 태어났고 누군가가…
고유명사(proper noun, proper name)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 제1실체를 가리키는 언어적 표현으로, 결코 술어가 될 수 없는 명사이다. “강신주는 남자다”는 가능한 문장이지만, “남자는 강신주이다”라는 문장은 불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