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풀가르 모야 교수, ‘헤겔 법철학에서 사법의 내재성과 충돌’ 주제로 발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와 한국헤겔학회, 남미헤겔학회가 공동으로 헤겔의 법철학을 둘러싼 국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파블로 풀가르 모야(Pablo Pulgar Moya) 박사가 「헤겔 법철학에서 사법의 내재성과 충돌」(La inmanencia de la administración de justicia en la Filosofía del derecho de Hegel y sus conflictos)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는 2021년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한국시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어와 스페인어 간 통역 및 번역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풀가르 모야 박사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Universidad Raul Silva Henriquez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C)와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남미헤겔학회 회장과 베를린비판이론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독일고전철학, 정치경제학, 비판이론, 미학 등이다. 특히 로자 룩셈부르크 재단의 정치경제학 연구 및 번역사업에 참여하는 등 독일 철학과 정치경제학을 연결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주요 저서 및 연구로는 2021년 『Hegel-Jahrbuch』에 수록된 「Die kritische Darstellung der Gesellschaftsformation」, 같은 해 출간된 『El eterno retorno de Marx』, 2010년 출간된 『Nec verbum verbo reddere! o la palabra renovada』 등이 있다.
이번 발표의 주제인 헤겔의 법철학에서 사법의 문제는 법과 권리의 추상적 원리를 넘어 실제 사회에서 법이 어떻게 실현되고 집행되는지를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사법의 내재성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중심으로 헤겔 법철학을 재검토함으로써 법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행사는 한국과 남미의 헤겔 연구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는 국제 학술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독일 관념론과 헤겔 철학에 대한 연구를 매개로 한국과 남미 학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헤겔 법철학의 현대적 의미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발표회 개요
- 주제: 「헤겔 법철학에서 사법의 내재성과 충돌」
(La inmanencia de la administración de justicia en la Filosofía del derecho de Hegel y sus conflictos) - 발표: Dr. Pablo Pulgar Moya
- 일시: 2021년 7월 1일 오전 10시~낮 12시(한국시간)
- 방식: 온라인 화상회의
- 언어: 스페인어 발표, 한국어-스페인어 통역 및 번역 서비스 제공
- 주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한국헤겔학회, 남미헤겔학회
※ 제공해주신 자료에는 2021년 7월 1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점이 2026년이므로, 실제 행사 연도가 2021년인지 또는 연도 표기에 오류가 있는지는 게시 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