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ginning of the World and the Passing of Time」 주제로 7월 2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철학연구소와 양자나노과학센터(Center for Quantum Nanoscience)가 데이비드 Z. 앨버트(David Z. Albert)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6 QNS 콜로퀴엄(2026 QNS Colloquium)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퀴엄은 **「The Beginning of the World and the Passing of Time」**을 주제로 오는 7월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Research Cooperation Building) B1층 Jupiter Seminar Room에서 열리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앨버트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우주의 시작과 시간의 흐름을 둘러싼 물리학적·철학적 문제를 다룬다. 특히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의 방향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 가운데 하나인 현대 볼츠만적 시간 방향 설명(modern Boltzmannian account of the direction of time)​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강연 안내문에 따르면, 사람들이 현대 볼츠만적 시간 방향 이론을 처음 접할 때 자주 제기하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약 150억 년 전 우주의 거시적 상태(macrocodition)가 어떻게 현재 우리가 지구에서 경험하는 시간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앨버트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숙한 진자시계(familiar pendulum clock)의 내부 작동 원리를 자세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시간의 흐름에 관한 퍼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주의 거시적 조건과 우리가 경험하는 시간의 방향 사이의 관계를 물리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탐구한다.

이번 강연은 우주의 초기 조건과 시간의 비대칭성, 그리고 인간이 경험하는 시간의 흐름이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살펴본다는 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아우르는 학제적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앨버트 교수는 양자역학과 시간의 철학, 물리학의 기초 문제 등을 연구해 온 철학자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물리학의 근본 이론이 세계의 구조와 시간, 인과성 등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지를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양자나노과학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연구소가 마련하며, 관련 연구자와 학생들의 학술적 교류를 위한 자리로 진행된다. 포스터에 따르면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현장 참석과 온라인 Zoom 참석 모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행사는 2026년 7월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 B1층 Jupiter Seminar Room 및 Zoom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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