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psychē, soul)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생명체의 조직 원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다. 그렇지만 뒤에는 주로 사후에도 불변하는 실체라는 종교적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이성, 사유, 정신 등이 살아 있는 인간의 마음을 설명하는 것과는 구별이 된다. 이 점에서 영혼은 인도철학에서 불변하는 자아라고 상정되었던 아트만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90.
영혼(psychē, soul)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생명체의 조직 원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개념이다. 그렇지만 뒤에는 주로 사후에도 불변하는 실체라는 종교적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이성, 사유, 정신 등이 살아 있는 인간의 마음을 설명하는 것과는 구별이 된다. 이 점에서 영혼은 인도철학에서 불변하는 자아라고 상정되었던 아트만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다.
강신주, 『철학 vs 철학』(서울: 그린비, 2010),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