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니체, 소크라테스, 공자, 장자…
제자리걸음인 삶을 다시 걷게 하는 철학 속으로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나’라는 사람은 일상의 작은 습관들로 만들어진다. 우리도 그 사실을 알기에 자신을 바꿔 보려고 노력하지만, 많은 이가 ‘퇴근하고 매일 6시간 공부하기’, ‘주 5일 운동하기’와 같은 비현실적 목표를 세웠다가 며칠 만에 포기한다. 결국 살아온 대로 살면서 자신을 책망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또, ‘왜 나는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할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등과 같은 질문들을 마음 한구석에 품고 살아간다. 하지만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뒤적이고 인생을 통째로 바꿔 준다는 온라인 강의를 들어 봐도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기만 한다.
《나의 철학 노트》는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태어난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천 년에 걸쳐 이어진 철학자들의 지혜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든든한 등대와 같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말 중에서도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평범한 일상에 의미를 불어 넣는 데 도움이 되는 101가지 문장을 담았다. 철학자들의 지혜를 가장 쉽고 명확하게 전하기 위해 하루 한 문장씩 읽을 수 있는 명언을 선별하고, 일상에 그 격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석을 곁들였다.
매일 10분씩 철학자들의 말을 읽고 마음에 새기다 보면 어느새 삶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이 생겨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은 실천이 모여 차츰 당신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바꿔 놓는 것이다. 삶의 여러 고비 앞에 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철학을 만나 보길 바란다.

읽고 쓰고 붙이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철학책’을 만든다
《나의 철학 노트》가 특별한 점은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구성했다.
첫째, ‘철학자의 문장 필사하기’에서는 철학자의 중요한 문장을 직접 써보며 그 뜻을 깊이 새길 수 있다. 문장을 읽고 따라 써 보면서 이 말이 지금의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보면 좋다.
둘째, ‘필로소피 TO DO LIST’는 철학적 깨달음을 오늘 하루 실천할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꿔 준다. 예를 들어, ‘나답게 살기 위한 TO DO LIST’
라면 ‘오늘 하루 SNS에서 다른 사람의 삶과 나를 비교하지 않기’와 같이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작은 행동을 계획할 수 있다.
셋째, ‘필로소피 다이어리’는 영감을 받은 철학자의 말과 관련해 자유롭게 내 생각을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문장을 읽다 떠오른 삶의 한 장면이나 감정 등을 솔직하게 기록해 보길 권한다.
넷째, ‘더 나은 삶을 위한 필로소피 만다라트’는 하나의 철학적 문장을 중심으로 생각을 넓히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각 칸에 떠오른 생각, 바꾸고 싶은 태도, 실천하고 싶은 방향 등을 자유롭게 적으면서 철학을 삶의 구체적인 변화로 연결하는 실천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101일간의 골 트래커를 통해 챌린지처럼 《나의 철학 노트》를 완성해 가다 보면, 마지막 장을 펼칠 때쯤 분명 지금과는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향한 불만이 자기 이해로, 의미 없는 대화가 뜻깊은 소통으로, 비교하는 삶이 기준 잡힌 삶으로, 반복되는 일상이 충만한 현재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바로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당신만의 삶의 철학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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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uthor

Jhey Network Architecture (JNA) 최종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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